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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알.쓸.사주 잡담

수원 호매실 명사주방 점집 후기

by 효나맘 2023. 11. 21.

 

수원 명사주방 점집 후기
수원 사주 점집 명사주밭

 
 
수원 호매실 명사주방 점집 후기

 
 우선 그 전에 제가 다녀봤던 여러 철학관부터 소개하려 합니다. 다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을 간거라 혹시 아시거나 마음에 들면 2군데를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1.명문철학관

 

네이버 지도

명문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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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2년 전에 엄마가 가게를 하나 오픈하시려고 할 때 같이 가보았습니다. 워낙 오래된 곳이고, 수원분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도 명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복채는 기억이 안 납니다. 

 
 
 

2. 지인철학관

 

네이버 지도

지인작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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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영통 쪽에 계셨었는데, 자리를 옮기셨나 보네요. 18년도에 보러 갔었고요, 그때도 이미 방송도 하시고 유명하셨습니다. 그때 당시 복채는 1인당 5만 원이었고, 남편 사주도 물어보느라 10만 원 내고 나온 기억이 나네요. 
 
그때 말씀해 주신 것과 결과적으로 다른 분야로 가게 되었지만, 저에게 첫 대쉬라고나 할까요? ㅎㅎ 보시자마자, "다 알면서 뭘 그래요~."라고 하셨는데, 모르니까 간 건데 흑흑. 아무튼 중요한 뼈대 이야기는 해주셨었는데, 세세한 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제 동생 지인도 매년 간다고 하니, 아직도 유명하신듯 합니다. 
 
 
 
3. 그 외 부산의 한 철학관에서 본 전화 사주, 수원 남문에서 아무 데나 들어가서 본 점집이 있고요. 올해 초에도 네이버 엑스퍼트로 한 번 봤고, 이번에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수원 호매실에 있는 명사주방에 다녀왔어요. 
 


수원 호매실 명사주방 

 

수원 명사주방 점집 후기수원 명사주방 점집 후기
명사주방

 

 

 

 

명사주방 위치

 

네이버 지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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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검색해서 결과가 나오지 않아 한참 애를 먹었답니다. 아무리 지인 소개여도 후기 1개 정도는 읽고 가고 싶었는데 (매우 쫄보라 혹시 무서운 스타일이실까 봐..) 하나도 없는 거예요. 
 


 

1. 전화예약. (010-9151-6002 명사주방)

 
 
아주 오래 기다리진 않았고, 하루 만에 바로 예약이 되었습니다. 사주방 선생님께서 직접 전화를 받으셨고, 예약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2. 사주방 근처 분위기 

 
 
칠보산 아래 카페와 주택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아담한 동네의 한 주택이었고요, 근처에 가면 바로 보입니다. 흔한 빌라 같은 집의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에서 맞아주시고요, 특이했던 것은 거실 한쪽에 무속인의 방같이 꾸며져 있는 곳이 있어서 살짝 놀라긴 했습니다. 하지만 사주를 봐주는 곳은 일반 사무실 같은 곳이었어요. 
 
 
 

3. 점사 내용

 
 
사무실에서 선생님과 마주 하고 앉고, 바로 명식을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웃음도 많으셔서 보는 내내 화기애애하게 봤습니다. 약간 큰 이모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어요.
 
 
 
점사 내용도 마음에 들었고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왜 저에게 잘 맞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어요. 그리고 남편과 아이도 같이 봐주셨습니다. 디테일하기보단 큰 맥락에서 봐주셨고요, 하지만 질문을 하면 거리낌 없이 대답해 주셨어요. 
 
 
정확히 어느 때에 어떤 운이 들어온다라는 설명을 해주시고 그때까지는 뭘 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거에 맞게 앞으로를 계획 중입니다. 사실 저도 어느 정도는 그러겠거니 생각했던 내용들인데, 더욱 큰 확신이 필요해서 사주를 봤던지라 아무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 전부 봐주셨는데 복채는 5만 원이었고요, 따뜻한 커피까지 주셔서 참 오랜만에 즐거운 대면 점사였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 남편과 아이 대운 바뀌기 전에 한 번 더 가보려고 해요.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 날 이후 같이 간 지인이 수원의 한 맘카페에서 후기를 발견해서 보여주었어요. 인계동 태장면고개에서 오래 계시다가 옮기셨다고 하니, 아 유명하셨겠구나 싶더라고요. 그쪽 동네가 무속인과 철학관이 많던 동네거든요, 수원공고까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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