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국운을 살펴보자.
우리나라를 오행으로 보면 甲목에 해당한다 설이 있는데요, 내년이 갑진년이면 비겁 운이 들어와 지금보다 더 망 feel이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들어서 유튜브로 검색 좀 했습니다. 몇 개의 영상을 보다가 좀 정리를 하고자 몇 분의 의견을 추려 간략하게 메모를 하게 되었어요.
우선 제가 경제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매일 듣는 경제 뉴스와 유튜버들의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 정도는 당연히 알고 있고, 물론 역술가와 유튜버들 또한 뉴스를 보실 테니 서로 어느 정도 다 안다는 판단하에 재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 용궁사 오왕근tv
이 분은 올해 초에 런닝맨에 나오셨던 분인데, 원래도 유명하신 분인가 봐요. 그때는 역술인인지 알았는데, 무속인이신 듯합니다. 어쩐지 말씀하시는 게 다르셨어요.
이 영상에서는 전반적인 운을 살펴주셨지만 저는 경제운만 정리를 하겠습니다.
계묘년보다 더 어렵고 더 힘들고 더 괴로운 해는 갑진년이 될 것.
갑진년 = 백호살, 청룡의 해.
<용은 전설의 동물 아닌가요.>
용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꿈을 꾸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 세계만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다른 차원의 세계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 부분에 동의합니다.)
정치경제 부분
국회의원끼리 싸우느라 민생을 돌보지 않아요.
이번 정부는 각자도생이다라고 이미 말씀드렸고 현실화되는 중입니다.
나라의 운은 대통령의 운이 중요합니다..
국가재정 위기. 새는 돈이 너무 많아요. 충당할 돈도 없어요. 나랏빚도 엄청 늘어나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고 자영업자와 서민들이 살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물가는 잡히지 않고 고공행진합니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우리 국민들이 사 먹을 게 없구나."
화폐 가치가 떨어집니다. 국가의 보조금이나 국가와 일을 하는 사람은 몸집을 줄이고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그런 정부지원을 해줄 돈이 없습니다.
IT, 정보통신, 영상, 미디어, 인공지능, 로봇 등이 전망이 좋습니다. (주식 알아보기...)
금융은 제2,3 금융권의 부실 대출로 인해 시끄러울 듯합니다. 부실대출로 시끄러운 일이 생기는 해입니다.
(은행주 정리하기...)
2. 쌍문동 애기선녀 tv
국운 검색에 상단에 올라와 계셔서 시청했는데 너무 사랑스러우시네요. 그런데 말씀은 참 근엄 그 자체더군요. 물론 여기서도 좋은 얘긴 없네요.
갑진년은 싸움의 시대.
나라랑 사람 간의 싸움.
계묘년에 시작된 숫자전쟁이 갑진년도 계속됩니다..
금리가 보지 못한 숫자까지 올라갑니다..
안 그랬던 해가 어딨 어요? 하는데 이렇게 심한 때가 없을 거예요.
3. 사주명리학 재운명리
강의가 길어서 보기 힘들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저는 경제운만 정리했습니다.
내년에 갑목의 우리나라는 을목에게 힘을 뺏겨서 남 좋은 일만 하고, 우리만 죽을 쑤는 형국입니다.
우리나라에게 갑진년은 좋은 해가 아니에요.
24년 갑진년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주역의 의미 64회로 보면 내년 우리나라는 상당히 암울합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가 고공행진을 하다가 6월 이후 하반기부터 금리가 내려갈 것입니다. 물가도. 인플레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지원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기업들은 위험한 해입니다. 매우 급증할 것입니다. 개인 자영업자들, 소상공인들, 일반 개인들도 부채도 엄청 늘어날 것. 내년 6월까지 버텨야 합니다. 그럼 그다음에 풀릴 것입니다.
전 세계 경제도 망삘은 마찬가지, 주식, 부동산도 전망이 어둡습니다.
4. 행운의신사주풍수연구소
사주로 풀어주시는 분을 많이 찾고자 해서 이 분의 영상을 잘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경, 신, 임 이 세 글자의 나라의 판도가 바뀌는 일이 많았습니다.
24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집값 하락 및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습니다.
풍수 9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운의 흐름이 바뀌므로, 하반기부터 경제가 살아나고 부동산도 안정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덕분tv 칠성암 매화보살
사주로 풀어주시는 영상보다 무속인 분들 영상이 훨씬 많아서 한 분 더 시청해 보았습니다. 작년에 올해 경제운을 꽤나 디테일하게 맞추셨다고 하네요.
갑진년은 큰 나무의 해.
내년은 새로운 뭔가 바뀌는 해. 정치나 총선의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경제는 계속 힘들 것입니다. 죽음의 경제가 살아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와 코로나로 계속 변이바이러스가 생길 것입니다. (제약주를 사야 하나...)
※ 정리
사실 무속인 분들 영상이 너무 넘쳐서 그중 추리느라 몇 개 안 쓰긴 했지만, 대부분 썸네일이나 내용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나오는 뉴스와도 매우 일맥상통해서 더 안 봐도 될 것 같아요.
경제가 나쁜 와중에도 좀 더 희망적인 이야기가 없을까 찾아본 것인데, 내년에도 많이 힘들겠습니다. 안정적이라고 불리던 공무원이나 공공기관마저 임금체불이니 예산이 없다니 초유의 사태까지 일어나고 있는 현재, 그래도 희망적인 부분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그냥 내년에도 힘들어야 하나 봅니다.
모든 걸 축소하고, 확장하려 하던 분들은 몸을 추슬러야 하고, 많은 걸 가진 분들은 뺏기지 않도록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오왕근 님 말씀처럼 각자도생의 시대의 살고 있으니까요, 너무 안일하게 판단하지 마시고 매사 촉을 세우셔야 내년에 경제적으로 내 것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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