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섣불리 피부과나 병원 가지 마세요.
조기 진단, 너무 좋죠. 그런데 우리는 자연스러운 노화와 불성실한 관리로 인한 정수리 탈모잖아요. 정말 누가 봐도 심하지 않다면, 우선 병원은 좀 나중으로 미루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사나 약은 정말 마지막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주사와 약 치료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반반으로 너무 팽팽하고, 특히 주사는 안 맞으면 다시 머리가 빠지는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기본 습관과 관리부터 정립 안 하고 그렇게 하면 돈 날리고, 시간 날리는 거 아닐까요?
NO. 광고에 나오거나 유명한 탈모약은 먹지 않아요.
제가 최근들어 여러 커뮤니티를 조금 돌아다녀봤는데, 잠깐 봐도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티비에 나오는 그런 약들도 어느 정도 부작용이 있어요. 그리고 부작용이 생기면 약을 끊어야 하는데, 그러다가 더 머리가 빠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약 선택은 제일 뒤로 미루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 샴푸 바꾸기와 영양제 섭취 |
1. 샴푸 바꾸기.
어? 두피 상태를 제대로 알고 싶어서 클리닉에 가겠다고요? 어? 어? 어어??
No, No, No. 이미 경험한 사람들에 따르면, 두피 상태 제대로 알아도 맞는 샴푸 찾기 힘들대요. 처방받은 샴푸가 안 맞기도 하고, 별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그러니까 일단은 시중에 나와 있는 탈모 관리용 샴푸부터 찾아보기로 해요.
🔸홈쇼핑에서 유명한 제품들 : 닥터그루트, 티에스샴푸, 닥터포헤어 등등...
🔸지루성 두피염 샴푸로 유명한 제품들 : 헤드 앤 숄더, 니조랄, 볼빅 쉐보샴푸
특정 샴푸를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저도 여기서 세 개 이상 써봤지만, 저에게 맞는 걸 아직도 못 찾고 있다는 거예요. 지금은 현재 "더 바디샵 진저샴푸"를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 가려움이 줄어들어 효과를 봤지만, 이틀에 한 번 머리를 감으니까 그나마도 효과가 반감되는 것 같아요. 결국은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다는 샴푸들 여러 가지를 써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걸 찾으세요. 쉽진 않습니다.
2. 영양제 섭취
원래도 비오틴을 꾸준히 먹고 있었지만, 콜라겐과 아연을 같이 섭취해야 좋단 말을 어디서 들어서 이렇게 두 종류로 지금은 복용 중입니다. 아직은 먹은 지 얼마 안돼서 효과를 모르겠어요. 비오틴도 효과 없단 사람도 많고, 탈모보단 머릿결에 더 좋다고도 하는데 저는 그냥 먹는 중입니다. 뭐라도 해봐야죠.
3. 어성초 함유 스프레이
어성초 스프레이가 효과가 좋다고 해서 저 중에 한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이것 역시 샴푸처럼 이것저것 써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걸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아침저녁으로 뿌려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제대로 된 샴푸법과 빗질. |
🔸최소 하루에 한 번, 자기 전에 꼭 머리 감으세요. (하루에 2번도 좋음)
- 아무리 좋은 샴푸를 써도 이것을 지키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필수 샴푸법 = 무조건 따라 하기.
미용사 차홍 님 유튜브의 샴푸법이 진리입니다. 저도 이대로 하고 있는 중이에요. 정말 번거롭고 귀찮지만, 하고 나면 개운함이 전에 비하면 차원이 달라요. 꼭 무조건 이렇게 해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링크로 넘어갑니다. 👇👇👇
1. 일반 샴푸법
2. 지성 두피 샴푸법
3. 올바른 드라이 방법
위에 링크(사진 클릭)를 달아드린 세 동영상을 열심히 숙지해서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꼭 해보세요. 그동안 너무 무지하게 살았던 저를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굉장히 번거롭고 귀찮지만, 여태까지 대충 살았던 벌이라고 생각되네요.
세 번째, 최소 3개월~ 최장 1년의 장기 프로젝트 |
사람의 머리에는 보통 10만 개의 모낭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보통 한 모낭에서 머리카락이 2~6년 정도 자라다가 그 세포가 죽으면 그 모낭은 2년 정도 휴지기를 가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기를 갖는 모낭은 머리의 10%라고 해요.
이렇게 모낭세포가 죽으면 바로 다시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이런 식으로 모낭은 모낭주기를 따라 성장기-퇴행기-휴식기를 반복하며 우리의 머리가 잘 보호되도록 평생 머리카락을 제공한다고 해요.
<아래글을 참고하였어요.>
그러니까 정말 1년 장기 프로젝트로 길게 보는 게 좋겠죠?
단백질 많이 드시고, 규칙적인 취침시간과 운동. 그리고 헤드셋을 끼는 등 두피에 자극을 주는 행위를 1년간 하지 말아 봅시다. 저는 일단, 라테 우유부터 끊으려고요. 유제품 끊고 지루성 두피염이나 피부염 좋아졌단 사람들이 많아서 그 맛있는 라테를 이제 포기해야 할 때가 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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